Obsidian으로 생각을 쌓다
이러한 방향성을 가장 잘 시각화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Obsidian이라는 앱이었습니다. 마크다운으로 작성하여 생각의 흐름을 노드와 선으로 연결해주는 이 앱은 브레인스토밍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
저는 매일같이 Obsidian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. 아직은 많지 않은 점이지만 저만의 그림을 완성해갈 것입니다.

내가 보기 위한 블로그
이 블로그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. 오히려 오롯이 저를 위한 기록 공간입니다. 때문에 사용자 경험이 다소 부족하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 그 또한 이 블로그가 지향하는 방식입니다. 기록은 내 안의 생각을 꺼내 정리하는 과정이고, 이 과정은 남보다 나에게 최적화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.
Markdown → S3 → Web: 최소한의 블로깅 시스템
Obsidian에서 글을 저장하면 로컬 플러그인이 곧바로 S3 버킷에 동기화합니다. S3에 올라온 변경은 이벤트로 감지되어, 내가 선별한 폴더 중 바뀐 문서만 다시 렌더링됩니다.
- Obsidian작성 · 저장
- S3자동 동기화
- 이벤트 감지바뀐 문서만
- Web즉시 반영
저장에서 발행까지 약 15초
전체를 다시 빌드하지 않고 바뀐 페이지만 갱신하기 때문에, 복잡한 CMS나 배포 과정 없이도 저장한 글이 약 15초 만에 웹에 반영됩니다. 검색 인덱스와 목차도 이때 함께 갱신됩니다. 덕분에 기록에서 발행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고, 기록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.